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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1일
세계 뉴스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에서 특별 전파 활동을 통해 수많은 사람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다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에서 특별 전파 활동을 통해 수많은 사람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다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1만 9000명이 넘는 여호와의 증인이 볼리비아와 콜롬비아 전역에서 진행된 특별 전파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 기간에 볼리비아 수어, 콜롬비아 수어, 스페인어 등 총 19개 언어로 성경에 담긴 희망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볼리비아의 시골 지역에서 성경 소식을 전하는 모습

콜롬비아 과달루페에서 스페인어를 쓰는 한 형제는 봉사를 하다가, 한 여자가 문을 열고 나와 “당신들을 기다렸어요!”라고 하며 맞이해서 매우 놀랐습니다. 그 여자는 며칠 전에 자신과 남편이 특정 종교 축일들을 기념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근처에서 증인들이 봉사하는 것을 봤다고 하면서 그들이 자기네 집을 곧 방문할 테니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형제들은 기쁘게 그 가족에게 성경의 가르침을 알려 주었고 다른 전도인이 그들을 계속 방문하도록 마련해 주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좋은 소식을 전하는 모습

볼리비아 콰트로카냐다스에서 두 자매는 전파 활동을 하다가 한 상점 앞에 서 있는 미겔리나라는 여자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그들은 그 여자가 최근에 사랑하는 가족과 사별했다는 말을 듣고 요한 계시록 21:3, 4을 읽어 주었습니다. 미겔리나는 성경을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외딴 지역에 살고 있었고 심지어 전화도 없었습니다. 며칠 후에 그 두 자매는 콰트로카냐다스 외곽에 있는 한 집을 방문해서 한 젊은 여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바로 그 집에서 미겔리나가 나왔습니다. 그 젊은 여자는 미겔리나의 딸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놀라며 기뻐했습니다! 자매들은 그 가족 모두가 성서 연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었습니다.

분명 여호와께서는 이 특별 전파 활동에 참여한 형제 자매들의 노력을 매우 소중히 여기시며, “하늘 아래 있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신의 백성을 계속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골로새서 1:23.